화학적 거세, 물리적 거세와는 구별… 어떻길래?

황미례 기자입력 : 2019-06-19 23:06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화학적 거세에 대한 궁금증이 증가하고 있다.

화학적 거세는 성범죄자의 재범과 성욕을 억제하기 위해 약물을 주입하는 제도다.

성충동 약물치료는 주기적으로 주사를 놓거나 알약을 먹여 남성 호르몬 생성을 억제 성욕을 감퇴시키는 방법으로, 수술로 고환을 제거하는 물리적 거세와 구별된다.

이가운데 '실화탐사대' 선배의 약혼녀에게 성폭행 시도 끝에 살인을 한 잔혹한 범죄행각이 방영됐다.

19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선배의 약혼녀에게 성폭행 시도 끝에 살인을 한 잔혹한 범죄행각을 추적하고 법률로 정한 범죄자들이 약물치료와 관련한 제도적 허점을 점검한다.

지난달 27일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는 여성이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됐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던 구급 대원들은 그녀의 머리 뒤에서 '의문의 나뭇잎'을 발견했다. 그녀는 성폭행을 피해 탈출하는 과정에서 6층 높이의 아파트 베란다 아래로 추락한 것.

아파트 밖으로 추락 한 그녀가 본인의 집 침대 위에서 발견된 이유는 무엇일까. 경찰 조사 결과 성폭행 시도를 했던 피의자 정씨가 추락한 피해자를 집으로 다시 끌고 올라갔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추락한 여성을 다시 끌고 올라가 목을 졸라 살인을 한 범죄의 범인은 바로 피해자 약혼자의 직장 후배였다는 것.

살인사건이 터진 후 범인의 숨겨졌던 과거도 밝혀졌는데, 그는 세 건의 성폭력 범죄로 전자 발찌를 차고 있던 성 범죄자였다.

2013년 성폭행 당시의 판결문에는 “피치료명령청구자가 방어적 태도를 보이고 있어 성도착 여부를 본 검사에서 확인하기 어려웠다”고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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