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전통시장 도슨트 미식투어…푸드필름페스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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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박동욱 기자
입력 2019-06-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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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일 행사기간에 초량전통시장서

부산 초량시장 입구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가 부산시, 부산푸드필름페스타운영위원회와 손잡고 ‘맛있는 도시 부산’ 홍보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관광공사가 지난 5월 (재)영화의전당, 부산푸드필름페스타운영위원회, ㈜덕화푸드 4자간 체결한 ‘부산 우수식품 연계 미식 콘텐츠 개발 협약식’에 따른 것이다.

개막작으로 부산우수식품 관련 영화 ‘멘타이 삐리리(매콤한 명란)’을 한국 최초로 상영하는 부산푸드필름페스타운영위는 오는 20~21일 행사 기간에 시민을 대상으로 ‘초량 전통시장 도슨트 투어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관광공사와 부산푸드필름페스타, 덕화푸드, 전통시장 도슨트(해설사) 이희준과 함께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부산항 개항 역사 품은 부산 근대역사의 중심지인 초량시장 내 대표상점(미슐랭)을 시작으로 데어더하우스에서 우수식품을 활용한 셀프 쿠킹클래스를 즐긴 뒤 산복도로를 따라 초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투어다.

또한 ‘멘타이 삐리리’ 영화 제작 감독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부산의 미식 투어 콘텐츠를 알리고자 부산 팸투어를 진행하고, 온라인 프로모션으로 식신 사이트 및 앱을 통해 명란 초성퀴즈 등 미식 콘텐츠 홍보 프로모션을 통해 경품추첨 이벤트를 개최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부산의 우수식품과 전통시장 도슨트가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의 미식과 역사를 새롭게 재해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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