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 이른 성수기 진입에 실적 호조 예상"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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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9-06-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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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키움증권은 코웰패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000원에서 1만원으로 올렸다. 회사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고 하반기 론칭 예정인 신규 브랜드 3개도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봐서다. 새 목표주가는 코웰패션의 전일 종가(8410원)보다 19% 가까이 높다.

김상표 연구원은 "5월 중순부터 시작된 때 이른 무더위로 인해 회사 주력 아이템인 언더웨어와 스포츠웨어 등의 판매가 평년보다 빨리 호조를 보인다"며 "특히 올해 3월에 출시한 아.테스토니, 퓨마, 리복, 헤드, 언더셔츠가 폭발적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2분기 잡화 부문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과거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이른 더위가 온 연도의 2분기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으며 남은 6월 간 판매 추이를 보고 실적 추정치를 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발 브랜드 3개로 잡화 부문의 가파른 성장세도 점쳐진다. 김 연구원은 "현재 세계 스포츠 브랜드 3개 업체와 신발 브랜드 론칭 관련 최종 협의 중"이라며 "언더웨어도 3분기 추가적으로 브랜드 1개를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5일 발표한 중간배당 등 회사의 주주 친화 정책도 주목할 부분이다. 김 연구원은 "2018년 기준 이익잉여금이 약 1200억원이며 매년 이익잉여금이 가파르게 쌓이고 있기 때문에 배당액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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