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JTB, 도쿄올림픽 티켓 타이완에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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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6-1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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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에 참여한 JTB 타이완의 타카기 대표(왼쪽에서 첫 번쨰) = 10일, 타이페이 (사진=NNA 촬영)]


일본 여행사 JTB의 타이완 법인인 世帝喜여행사(JTB 타이완)가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2020년에 개최되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 티켓을 대만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티켓 단품은 6월 26일부터, 숙박상품이 포함된 티켓은 7월 1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JTB 타이완의 타카기(高木浩) 대표에 의하면, JTB 타이완은 타이완올림픽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타이완에서 인기가 높은 티켓종목을 선정했다. 이를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에 전했으며, 이를 반영한 티켓을 확보했다고 한다. 확보한 티켓은 개막식과 폐막식, 수영, 육상, 야구, 탁구 등 16개 항목에 이른다.

올해 4월에는 JTB 타이완과 타이완올림픽위원회,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간에 계약을 통해 판매창구 '2020 도쿄올림픽 티켓판매점(ATR)'을 설치했다.

타이완에 판매되는 티켓은 총 3159매로, 이 중 티켓 단품이 1700매, 숙박 상품이 포함된 티켓이 1400매. 타이완 거주자들에게만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티켓 단품의 최고가격은 개막식 A석으로 약 8만 7000 타이완 달러(약 30만 엔)이며, 최저 가격은 마라톤 C석으로 약 860 타이완 달러이다. 추첨제로 6월 26일 오후 2시부터 7월 26일 오후 2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결과 발표는 8월 26일 이후에 되며, 판매 상황에 따라 제2단계 판매는 9월 중순에 실시할 예정이다. 숙박이 포함된 티켓은 7월 1일부터 선착순 판매한다.

JTB 타이완의 타카기 대표는 NNA의 취재에 대해, "결과를 봐야하겠지만 인기가 높은 종목을 많이 확보했다. 완판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0일의 기자회견장에는 사격 타이완 대표인 田家榛, 呉佳穎선수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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