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허양임 부부의 말말말 #소개팅 #초딩입맛 #탈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기연 기자
입력 2019-05-28 0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고지용 허양임 부부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2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고지용과 허양임은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허양임이 "관심 없어 보였다. 나도 한창 소개팅과 선 많이 봤던 시절이다. 연락이 없길래 관심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하자, 고지용은 "무드가 없다. 다음날은 바빠서 연락 못 해 만나지 이틀 후 다시 연락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허양임은 남편 고지용이 초딩 입맛이라고 말했다. 냉장고에서 각종 인스턴트 제품이 나오자 고지용은 "제가 서양 음식을 좋아하기보다 인스턴트와 배달음식을 좋아한다. 치킨, 피자, 분식 같은 음식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허양임은 "결혼해보니 남편이 초딩 입맛이었다. 채소를 싫어하는데 한 번은 식당에서 산나물들을 골고루 먹길래 엄청 칭찬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탈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허양임은 "사실 제가 (남편의) 탈모가 진행되는 것 같으니까 탈모 약을 먹자고 했다. 남자분들이 머리숱에 민감하기도 하고 믿을 건 얼굴인데"라며 입을 열었다.

고지용이 "M자 탈모가 진행되긴 했는데 양반이다. 친구들 선후배 보면 이미 많이 진행됐다"고 말하자, 허양임은 "이 워낙 많다. 잘 때 머리 넘어가는 거 보니까 진행되는 것 같더라. 진행이 되고 나면 잘 치료가 안 되니까 일찍부터 먹기 시작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사진=JTBC방송]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