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의료인의 헌신’ 온라인 광고, 135만 조회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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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05-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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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의 헌신' 광고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달 15일부터 한 달간 TV와 온라인 매체 등을 통해 송출했던 ‘의료인의 헌신’을 주제로 한 광고가 호응 속에 종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의료인의 헌신 광고는 24시간 환자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인의 다양한 모습을 수십 개의 CCTV로 담았다.

특히, 환자를 위해 끝까지 헌신하다 유명을 달리한 故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故윤한덕 국립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등장해 깊은 울림을 줬다.

피키캐스트,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에서는 135만명이 이번 광고를 조회했고, 좋아요와 댓글, 공유에서도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온라인 매체 결과에서는 도달 170만9621회, 조회수 135만2406회(조회율 79.1%), 좋아요 8383회, 댓글 1844회 등으로 집계됐다.

1844개 댓글은 환자나 보호자가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에게 직접 겪었던 경험담과 그들의 헌신에 대한 고마움과 이에 공감하는 내용들이 대부분이었다.

공단의 이번 공익광고는 올 1월 초에 기획돼 2월부터 콘티 작업을 실시하는 등 70여일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제작사인 피키캐스트 측은 “공단의 이번 공익광고는 여타 공공기관 광고와는 달리 내용과 형식면에서 파격적”이라며 “많은 네티즌들이 광고 메시지에서 의료인의 헌신적인 모습을 보며 그들을 재평가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올해는 전국민건강보험 시행 3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인데 의료인 헌신과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건강보험 발전은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국민들께 그 의미를 조금이나마 알려드리자는 뜻으로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묵묵히 진료에 힘쓰고 있는 많은 의료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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