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감사업무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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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9-05-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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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이 내부감사 업무교류 확대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선다.

에너지공단은 2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 파크텔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감사 및 리스크관리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감사 및 리스크관리가 우수한 분야를 상호 지원·협력해 자체감사활동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매년 1조5000억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조성·관리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회계·재무 분야에서 축적해온 리스크관리 전문성을 공단에 지원하고, 공단은 한국 최고의 에너지관리 선도기관으로서 에너지 진단 및 에너지 효율화 기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차감사를 위한 자체감사기구 인력의 상호지원, 최신 감사 정보 교류, 자체감사 지적사례 및 모범사례 공유 등 감사 일반에 대해서도 상시 교류·협력해 감사업무의 선진화가 기대된다.

임상경 에너지공단 상임감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회계·재무 분야 리스크관리 전문성을 벤치마킹해 공단 사업예산인 1조3000여억원의 회계사고 예방 및 집행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전윤애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는 "에너지공단과 교류·협력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관리하는 올림픽공원내 시설물과 광명경륜장 및 미사리경정장 등의 에너지 사용을 진단하고 효율성을 향상시켜 기금의 낭비 요소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지난해 기획재정부의 고객만족도조사에서 4년 연속 우수등급(A등급)을 달성했고,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한 바 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에서 전년대비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고, 기획재정부의 고객만족도조사에서 최고등급(S등급)을 받았다.

임상경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오른쪽)이 2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 파크텔에서 전윤애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와 '감사 및 리스크관리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에너지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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