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캄보디아 정부, 지난해 39개사에 할랄 인증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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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5-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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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캄보디아 상업부에 의하면, 2018년 3월부터 시행된 할랄(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총칭하는 것으로, 아랍어로 '허용된 것'이라는 뜻) 인증제도를 통해 지난해 39개사에 인증이 부여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 기업 수는 50~60개사. 크메르 타임즈(인터넷 판)가 22일자로 전했다.

상업부 관계자에 의하면 최근 수 개월간 신청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수도 프놈펜과 북서부 바탐방 주, 남부 캄포트 주, 캄퐁참 주에서 신청이 많다고 한다. 신청에서 인증까지는 약 1개월이 소요된다.

상업부는 지난해 3월, 캄보디아 이슬람교 문제 최고평의회(HCIRAC)와 협력하여 처음으로 할랄 인증제도를 시행했다. 국내외 무슬림 수요를 겨냥한 조치이다.

캄보디아에 거주하는 무슬림은 약 80만명. 중동 지역에서 캄보디아로 온 관광객 수는 올 1~4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178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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