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재명 1심 무죄에 테마주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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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05-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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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테마주로 꼽히는 종목들이 17일 장 초반 급등세다.

이날 오전 10시 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이텍은 전 거래일보다 26.47% 오른 1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른 1만105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또 에이텍티앤(20.93%)과 오리엔탈정공(6.74%)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지사는 '친형 강제입원',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등과 관련해 총 4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지난 16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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