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JERA, 타이완 기업과 모잠비크 LNG 공동구매 나서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19-05-14 16:05

[사진=제라 홈페이지]


일본 전력 공급사인 도쿄전력 홀딩스와 주부(中部) 전력이 공동 출자한 화력발전사 '제라(JERA)'가 13일, 타이완 최대 정유사인 타이완 중유(CPC)와 함께, 아프리카 동부 모잠비크의 가스전 개발사 '모잠비크 LNG 1'과 액화천연가스(LNG)의 공동구입에 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제라가 해외기업과 공동구입에 관한 장기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잠비크 해역에 개발되고 있는 LNG사업의 생산개시로부터 17년간, 연간 160만톤을 공동으로 구입한다. 계약금액은 비공개.

이번 계약의 대상이 되는 LNG 사업은 모잠비크 해안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를 모잠비크 북동부에 건설하는 공장에서 정제, 액화하여 운송하는 것으로, 전달조건은 판매자가 LNG선을 수배해 구매자의 저장기지까지 운송하는 착선 인도 조건(Delivered Ex Ship)이다.

제라의 관계자에 의하면 "서로 다른 시장을 지닌 기업이 공동으로 구매에 참여해, 서로의 수급상황에 따라 LNG를 서로 융통하는 등,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에 공동구매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동 계약의 구매 가격 지표는 일부 유럽 가스 가격을 채택하고 있다. 모잠비크의 LNG 사업은 유럽과 일본의 중간 지점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본 내 LNG 수급에 따라 유럽으로 목적지를 변경하는 등 LNG 조달 포트폴리오를 최적화 할 수 있다고 한다.

모잠비크 LNG 1은 미국의 석유・가스 개발업체 에너다코 페트롤리엄(Anadarko Petroleum)이 중심이 되어 운영되고 있다. 제라에 의하면, 이 프로젝트는 2020년 중반에 상업생산이 개시될 것으로 전망되며, 연간 LNG 생산능력은 1288만톤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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