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닛세이 ASB, 22억 엔 투입해 금형 생산 설비 증강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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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5-1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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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닛세이(日精) ASB 기계 홈페이지]


일본의 페트병 제조기 업체 '닛세이(日精) ASB 기계'가 10일, 인도의 금형생산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금형 생산 설비가 풀가동하고 있어, 22억 엔을 투입해 신설비를 도입한다.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 주 뭄바이 교외에 운영중인 인도 제3공장에 페트병 등의 생산에 사용하는 금형 생산 설비를 추가한다. 이 회사 홍보실 관계자는 NNA의 취재에 대해 "생산량과 매출액 목표는 비공개이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단기간에 투자액을 회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2020년 6월까지 설치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닛세이 ASB 기계는 성형기와 금형 등을 세계 각국에 판매하고 있다. 2017년 10월~2018년 9월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278억 3400만 엔. 지역별로는 남・서 아시아가 89억 엔, 미주 84억 엔, 유럽 66억 엔, 일본 22억 엔, 동아시아가 15억 엔이었다.

생산 거점은 일본과 인도 두 나라이며, 인도에는 1997년에 설립한 자회사 ASB 인터내셔널이 성형기와 금형의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인도의 공장 면적은 1만 5400㎡의 제1공장, 7200㎡의 제2공장과 2017~2018년에 47억 엔을 투입해 2만 4000㎡의 제3공장을 설치했다. 홍보실 관계자는 "금형은 인도가 중심이 되어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외에 출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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