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코리아, 풀컬러 3D 프린터 '젯 퓨전' 시리즈 및 워크스테이션 대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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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9-04-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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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오전 강남구 인터아이코리아서 출시 행사

  • 속도 향상·비용 절감으로 3D 프린팅 대중화 선도 방침

김대환 HP코리아 대표이사(오른쪽)와 알렉스 랄루미에르 HP 아시아태평양지역 3D 프린팅 및 디지털 제조 담당 디렉터(왼쪽), 장민수 인터아이코리아 대표가 '젯 퓨전 3D 프린터'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HP코리아 제공]

HP코리아가 풀 컬러 3D 프린팅 플랫폼과 새로운 워크스테이션 제품군을 25일 선보였다. 

이날 오전 HP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인터아이코리아 사옥에서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젯 퓨전 300·500' 시리즈와 '리버브 가상현실(VR) 헤드셋', 기업용 노트북 'Z북' 신제품 2종 등을 대거 공개했다.

젯 퓨전 300·500 시리즈는 엔지니어링 등급의 기능성 부품 시제품을 풀 컬러로 생산할 수 있는 업계 유일의 3D 프린팅 솔루션이다. 빠른 속도와 저렴한 비용으로 부품 생산이 가능하다. 좁은 작업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다. 무인 운영으로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해 작업 흐름을 개선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였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번 젯 퓨전 시리즈 출시를 계기로 HP는 중소기업 제품 개발팀, 설계 회사, 대학교 및 연구 기관에 보다 쉽게 3D 프린팅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국내 개발자들에게 3D 프린팅 기술 보급을 확대해 궁극적으로 3D 프린팅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HP코리아는 자사의 주요 총판 업체 중 하나인 인터아이코리아와 협력해 'HP 3D 프린팅 체험관'을 연다. 이를 통해 중공업, 제조, 자동차, 헬스케어, 방송 및 항공우주 산업 분야의 새로운 시제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이 한국 경제에 새로운 성공을 가져다 줄 것이고 특히 3D 프린팅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산업의 종류나 설계의 복잡성에 구애 받지 않는 3D 프린팅 기술 플랫폼에서의 시제품 생산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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