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마, 새해맞이 물 축제 기간 288명 사망, 전년 대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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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4-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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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미얀마 새해맞이 물 축제(띤장) 기간중에 전국에서 288명이 사망하고, 1000명 이상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얀마 정보부에 의하면 올해 사상자 수는 전년보다 크게 감소했다고 한다. 인터넷 매체 이라와지가 18일자로 전했다.

정보부는 축제 이벤트와 직접 관련된 교통사고나 싸움, 살인, 물 사고 등으로 인한 사망자는 29명, 부상자는 130명이었다고 밝혔다. 많은 국민들이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이동하고, 과음하기 때문에 축제 기간 직전에 교통사고나 싸움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축제 기간 동안 축제 이벤트와는 직접 관련이 없는 교통 사고에 의한 사망자는 115명으로, 부상자는 728명. 살인 사건의 피해자는 31명, 기타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13명, 싸움에 의한 부상자는 144명이었다. 북서부 사가잉 관구의 강에서는 축제에 가기 위한 사람들을 태운 페리가 침몰해 9명이 사망했다.

아울러 정보부는 이 기간 동안에 약물과 무기 소지자 2700여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물 축제 기간 중 사망자는 642명으로 이 중 106명이 교통 사고로 인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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