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김경수 경남도지사 보석 허가, 합당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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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9-04-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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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정 회복과 올바른 법원 판단 촉구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은 17일 김경수 경남도지사 보석 허가와 관련해 “합당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비록 1심에서 유죄판결이 이뤄졌지만 현직 도지사인 김경수 지사의 구속은 홍준표 전 지사 등의 사례와 비교했을 때나 일반적인 불구속 재판 원칙 등에 비춰봤을 때 과하다는 것이 중론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법원의 판단과 경남 지역 정책 안정화를 촉구했다.

정 대변인은 “오늘의 결정으로 진공상태였던 경남도정이 하루 빨리 회복되길 바라며, 경남도민들의 우려가 조금이나마 불식되길 기대한다”면서 “김경수 지사는 77일간의 공백을 메울 수 있도록 도정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의당은 진실을 밝히기 위한 과정에 더 이상 혼란이 없길 바라며 이후 법원의 판단을 차분히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드루킹 댓글 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11일 오후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2회 공판이 끝나 후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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