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재고감소로 3분기부터 이익 증가 전망"[한국투자증권]

조은국 기자입력 : 2019-04-16 00:01

[사진=아주경제DB]


SK하이닉스가 재고는 줄고 수요가 늘면서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16일 SK하이닉스의 1분기 D램을 비트 단위로 환산한 생산량 증가율(bit growth)이 예상보다 높아 재고 증가가 시장 우려만큼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재고조절이 이뤄지고 3분기부터 수요증가와 가격하락폭 축소로 이익이 다시 증가할 것"이라며 "메모리업체 설비투자 축소와 수요 회복으로 2020년 영업이익은 10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9%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재고가 예상보다 빠른 1분기에 고점을 지날 전망"이라며 "상반기 가격하락폭이 확대되기는 했지만 일부 고객들의 구매 증가로 이어져 재고가 우려만큼 높아지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이고, 하반기 수요회복으로 재고가 감소하면서 가격하락폭이 줄어들고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와 목표주가로 각각 매수와 10만원을 제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네티즌 의견 0
    0 / 300

    실시간 급상승

    9.9초 더보기

    아주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