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갑상선암 진단, 어떤 병…갑상선에 생긴 결절 혹시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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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4-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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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갑상선암에 관심이 쏠린다.

갑상선암은 갑상선에 악성 혹이 생긴 것을 말한다. 보통 갑상선에 혹이 생긴 것을 갑상선 결절이라 하는데 전체 갑상선 결절의 5~10%는 갑상선암으로 진단된다.

갑상선 결절은 생각보다 흔해 보통 인구의 절반 정도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갑상선은 목 앞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이다.

갑상선암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암이 커져 주변 조직을 침범하거나 림프절 전이, 원격 전이를 일으켜 심한 경우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다만 갑상선은 진행이 느리기 때문에 예후가 좋은 암에 속한다.

2017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1~2015년 간 갑상선암 5년 상대생존율은 남자가 100.6%, 여자가 100.2%였다.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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