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은 “강원도 고성‧속초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갑자기 생활터전을 잃은 피해주민들의 처지가 3년 전 개성공단에서 공장을 잃은 우리 기업인들과 동병상련이라 느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부를 결심했다”며 “이재민들이 많이 힘든 상황이지만 하루라도 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물품은 안전화 530족과 셔츠 300장, 양말 3750족 등으로 개성공단입주기업에서 생산한 제품들이다.
[사진=개성공단기업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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