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강원도 산불 피해 성금모금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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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입력 2019-04-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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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이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모금 행렬에 동참했다.

하이투자증권은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2750여만원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 협회’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하루 동안 진행됐음에도 임직원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뤄져, 전체 임직원 750명 중 75%에 해당하는 559명이 참여했다.

김경규 사장은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구호활동에 동참하고자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며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우리 모두의 정성이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힘이 돼 조속히 재난을 이겨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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