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정의 정책과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

동아대다문화연구소 개소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박신혜 기자]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와 다문화 전공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동아대 다문화연구소가 개소했다.

11일 동아대 다문화연구소는 오후 5시 동아대 부민캠퍼스 사회대에서 김종현 다문화연구소장, 황기식 책임교수와 백정림 부산시 여성 가족국장, 연구소 운영위원, 대학원생,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과 함께 동아다문화소사이어티 춘계학술대회를 열었다.

개소식에 앞서, 춘계학술대회에서는 황기식 책임교수와 글로벌다문화전공 김수진 전공자가 '한국 다문화가정자녀 대학입학 특별전형 비교연구를 통한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발표회를 가졌다.

황기식 교수와 김수진 전공자는 "우리 나라에 10년 동안 다문화가정의 수는 3배 이상 늘었다. 그러나 대학에서 다문화 학생수는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적다"며, "대부분의 대학들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우대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한국의 다문화 가정 자녀 특별 전형 발전방안으로 법률로 체계화하고 다문화 전문가와 입학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 국가 재정지원 등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다문화 학생들에게 교육 균등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김종현 동아대다문화연구소장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진과 연구원들로 구성된 만큼, 우리 나라 다문화 가정의 정책과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 서는 연구소가 될 것"이라고 인사말을 건넸다.

또한 연구소 개소 후, 백정림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이 다문화와 관련해 특강을 실시했다.

백 국장은 "부산시에서도 2만 3천여 명의 다문화 가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다문화연구소 개소로 자녀 성장지원, 경제진출, 인권문제, 편견, 등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은 2009년 9월 다문화전공을 신설해 졸업생 43명을 배출하고, 현재 재학생 37명이 다문화 관련 학업에 정진하고 있다.

동아다문화소사이어티는 동아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 글로벌 다문화 전공 대학원생들이 황기식 책임교수의 지도아래 결성한 학생자치 스터디 모임으로 다문화 연구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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