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오뚜기·매일유업.동원그룹’, 미래 경쟁력 강화

이서우 기자입력 : 2019-04-06 21:55
오뚜기, 창립 당시 출시했던 카레 ‘50주년 한정판’ 선보여
 

오뚜기 창립 50주년 기념 제품 3종[사진=오뚜기 제공]




국내 식품업계 대표 회사들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이들 회사는 ‘100년 기업’을 위해 본격적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6일 오뚜기는 1969년 창립 당시 선보였던 ‘오뚜기 카레’를 50주년 기념 한정판으로 특별 제작해 내놓았다.

이번에 오뚜기 카레 50년을 기념해 내놓은 ‘스페셜티 카레 3분’은 국내 가정간편식(HMR)의 원조로 꼽히는 ‘3분 요리’ 노하우를 담았다. 제품 안에 허브와 스파이스를 조화시킨 ‘스페셜 티(Special Tea)’가 들어있어 카레 향을 한결 부드럽고 풍성하게 해준다.

50주년 기념 제품인 만큼 조리법도 차별화했다. 스페셜티 카레는 미리 준비한 채소와 고기를 기름을 두른 팬에 볶고 물을 부은 다음, 스페셜티 육수 티백을 넣고 끓이다가 카레 분말을 넣고 약한 불에 끓여 완성한다.

오뚜기 50세 생일을 축하하는 잔칫집 밥상 느낌의 컵밥 제품 ‘오뚜기 맛있는 컵밥 궁중갈비찜밥’도 내놓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1969년 첫 출시 이후, 대한민국 곳곳에 맛있는 순간을 선물한 오뚜기 카레가 50주년을 맞았다”며 “50주년을 기념하는 제품인 스페셜티 카레와 궁중갈비찜밥 출시와 함께 앞으로도 더욱 맛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그룹은 주요 계열사별로 역량 있는 인재를 충원한다. 모집 회사는 △동원엔터프라이즈△동원산업△동원에프앤비(F&B)△동원시스템즈△동원홈푸드△동부익스프레스 등이다.

총 모집 인원은 70명이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과 온라인 인성검사,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한다. 서류접수는 이달 26일부터 오는 5월7일까지다. 동원그룹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김인철 동원그룹 HR지원실장은 “이번 상반기 경력사원 모집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동원그룹의 계열사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50년을 함께할 역량 있는 인재들을 모으기 위해 진행한다”며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소비자 중심 경영을 강화한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지난 50년은 시작과 성장, 도약 등의 시기로 나뉜다. ‘한국낙농가공’으로 출발한 매일유업은 1970년대 비행기를 통해 젖소를 도입하고 조제분유 시중판매를 시작했다. 1980년 회사 이름을 ‘매일유업주식회사’로 바꾸고 본격적으로 성과를 나타냈다. 1983년 1000억원 판매 목표를 올렸고, 이후 1987년 국내 첫 ‘매일분유’ 100만관을 수출 달성했다.

2000년대 이후 매일유업은 ‘소비자와 함께하는 경영’을 기치로 삼았다.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성인영양식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저출산·고령사회 진입 등 인구구조 변화에 맞춰 영유아에 집중했던 기존 사업을 생애주기 전반으로 확장한다.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매일유업이 창립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유가공 전문 기업을 넘어 식품회사로서 제2의 도약을 하기 위한 중요한 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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