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미군기지 버스투어 차량 늘린다…내달 9일은 '벚꽃길 투어' 별도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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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9-03-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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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부터 출입 버스 기존 1대에서 2대로 증편


국토교통부는 서울 용산 미군기지 버스투어를 내달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용산 미군기지 버스투어는 용산기지를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주요 거점에서 하차해 역사·문화적 장소를 둘러 보는 행사로,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됐다.

국토부는 미군 측과의 협조·지원을 통해 4월부터는 매회 출입하는 버스를 기존 1대에서 2대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올 2분기에는 총 14차례 버스투어가 예정돼 있다.

작년에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주요 인사와 일반 국민 330명이 총 6차례에 걸쳐 버스투어에 참여했고, 올해에도 이달 15일까지 6차례에 걸쳐 230여명의 일반 국민이 참가했다.

특히 4월 9일에는 용산 미군기지 내에 벚꽃나무가 많아 벚꽃이 만개하는 점을 감안해 '벚꽃 길 투어'를 별도로 한 차례 추가 편성했다.

국토부는 단풍이 물드는 올 가을에는 단풍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투어 참가 신청은 이달 25∼26일 용산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투어 참가자는 무작위 추첨 방식을 통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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