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30)이 21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포승줄에 묶여 밖으로 나왔다.
정씨는 이날 낮 12시 18분께 구속영장심사를 마치고 포승줄에 묶인 채 영장 심사가 열렸던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 법정을 나왔다.
그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미리 준비된 차를 타고 인근 경찰서로 이동해 유치장에서 대기했다.
법원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면서 이날 오후 8시 50분께 정준영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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