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호주 취업 일자리 확대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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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9-03-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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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단, ‘호주 직업교육훈련 세미나’서 해외취업지원 사업 소개

  • 퀸즐랜드 주정부 업무협약 갱신

[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호주와의 일자리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공단은 21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호주 직업교육훈련 세미나’에서 한국 정부의 해외취업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공단은 이번 세미나에서 ‘Certificate Ⅲ’ 등 호주 학위 취득과정을 국내에 개설해 취업준비생들의 현지 체류비용 부담을 줄이는 한편, 호주 내 다양한 직종과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요리와 관광 등 4개 분야 외에도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추가 신설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호주의 직업훈련 및 영어교육 전문기관들과도 교류의 폭을 넓혀 호주 내 교육 인프라 활용에 동참하기로 했다.

공단은 이날 퀸즐랜드 주정부와 2016년에 체결한 업무협약도 갱신한다. 협약은 한국 청년을 대상으로 한 현지 영어연수과정(ELICOS) 운영과 직업교육훈련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이 주된 내용이다. 지난해까지 요리와 관광 등 4개 분야, 7개 과정의 ‘K-Move 스쿨’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동만 공단 이사장은 “호주 내 ‘K-Move스쿨’ 프로그램이 질적・양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정부와 적극 협업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해외진출을 원하는 청년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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