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이북5도위원회 초대 세종사무소장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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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19-03-1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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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7월 1일자 임명… 이북5도민·북한이탈주민 숙원사항 해결

[사진=아주경제 DB]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세종사무소장이 7월 1일자로 임명된다. 이북5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의 자긍심 고취와 권익 향상을 위해서다.

이북5도 세종사무소는 2015년 9월 개소해 현재까지 실향민 지원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으나, 충남사무소장이 소장직을 주 1~2회 겸직 근무하고 있어 사무소 관리·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따라서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세종사무소장 임명을 지속적으로 건의, 지난 5일 이북5도위원회 회의에서 소장 임명이 최종 승인됐다.

초대 세종사무소장은 현재 채용공고를 거쳐 서류 접수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5월까지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가려 오는 7월 1일자로 임명된다. 사무소 운영 정상화는 물론, 실향민 민원 해소 및 권익 향상을 지원하는 사무소의 역할과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섭 이북5도민 세종시연합회장은 "세종사무소장 임명 결정을 지역사회 이북5도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며 "소장 임명을 통해 침체돼 있는 이북도민회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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