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모드, 세계 최대 시계·주얼리 박람회 '바젤월드2019' 참가…국내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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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03-1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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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모드는 15일 한국 업체로는 유일하게 스위스에서 열리는 바젤월드 2019(Baselworld 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바젤월드 2019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시계·주얼리 박람회로,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15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고 100여개 국가에서 10만명이상이 찾는다.
 

바젤월드 2019 크리스챤모드 포스터. [사진=크리스챤모드 제공]

크리스챤모드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품격 브랜드 가이거(GEIGER)와 섬세한 아름다움을 갖춘 폴브리알(PAUL BRIAL)을 비롯해 루이스카딘, 크리스챤모드, 독스 등 자사의 주력 브랜드 시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스챤모드는 국외 유명 브랜드 시계의 제조 및 수입, 유통 업체로 다년간의 시계 소재 연구 및 디자인 개발을 통해 우수한 기능과 뛰어난 디자인의 시계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국내외 브랜드 파트너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4년 바젤월드 참가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스위스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조자개발생산(ODM) 수출 생산도 진행한 바 있다. 최근에는 시계 뿐만 아니라 목걸이, 귀걸이 등의 액세서리 제품들도 생산하며 시장을 넓히고 있다.

이규환 크리스챤모드 대표는 "이번 바젤월드2019에 크리스챤모드가 한국업체로는 유일하게 전시업체로 참여하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디자인의 가이거, 독스, 크리스챤모드, 루이스카딘, 자딕엔볼테르 등 브랜드 제품들을 전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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