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스트리밍’,‘자동번역 메신저’...블록체인 실생활에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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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03-1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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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블, 니오앱스, 아티스타글로벌, 레밋 등 블록체인 업체들 생활밀착형 서비스 선봬

정부의 블록체인 기술 조기 상용화 지원에 힘입어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가 속속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음원스트리밍, 자동번역 메신저, 해외송금 등 실생활과 밀접한 여러 분양에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블록체인 소셜 미디어 서비스인 피블은 지난 9월부터 알파 테스터들과 함께 피블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1,2기 알파 테스터 활동을 통해 강력한 미디어 포스트기능을 완성했다.

피블은 이달 중으로 커머스 마켓 오픈과 함께 클로즈 알파테스트에서 오픈 알파테스트로 전환, 본격적인 서비스 오픈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일반인과 전문가 등 크리에이터들의 사진, 영상 콘텐츠를 공유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피블(PIBBLE)은 사용자가 SNS에서 활동하면 할수록 보상이 이루어진다. 최초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물론 참여자 모두에게 피블과 피블브러시라는 암호화폐 보상이 주어진다.

글로벌 SNS 플랫폼 서비스 제공업체 니오앱스(NEEOApps)는 실시간 자동 번역 메신저인 니오메신저를 서비스하는 업체다.

니오메신저는 현재, 한국을 비롯한 세계 178개 국가에서 다운로드해 활용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은 외국인 친구 만들기, 외국을 대상으로 한 무역 거래, 해외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니오앱스는 최근 니오코인의 가치를 높여줄 ‘니오플레이’ 서비스를 출시했다. 니오플레이는 니오코인 사용자 인프라를 늘리기 위한 게임으로, 최종 7Step까지 완료하면, 최대 82만5000 니오코인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 아티스타글로벌는 작년 12월 아마존 서버를 통한 글로벌 음원스트리밍 '아티스타뮤직앱'의 베타서비스를 출시하고, 전세계를 대상으로 최신 K-pop, Pop, 월드뮤직, J-pop 등을 음원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티스타글로벌은 두바이에 글로벌 미디어 컨텐츠 유통 및 블록체인 기업으로 법인을 설립하고, 지난해 10월 이더리움 ERC20 기반의 ‘아티스타 코인’을 발행했다. 아티스타 코인은 아티스타 뮤직 플랫폼의 음원 스트리밍, 피규어, 문화컨텐츠, 쇼핑 등 서비스 이용자의 결제 수단 및 보상에 사용되는 토큰이다.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플랫폼 레밋(REMIIT)은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송금 및 지급결제 플랫폼이다. 국가간 송금과 거래를 저렴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레밋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블루팬넷은 2015년 4월에 설립 후 암호화폐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작한 업체이다.

초기 필리핀을 시작으로 중국과 베트남, 호주, 홍콩 등 송금 가능 국가는 6개국으로 확대되었으며, 재사용률은 무려 90%로 해외 이주노동자들이 본국으로 송금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

레밋은 제휴를 맺은 해외송금업체들과 올 하반기 해외 송금 플랫폼을 가동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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