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지역 기업 지원 독거노인·장애인 가정 생활환경 개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2-22 17: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 대야동이 지역 기업의 도움을 받아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밝은 빛과 안전을 선물했다.

대야동은 최근 지역 소재 기업 ‘동아ENC’ 양길석 대표의 후원(50만원 상당)을 받아 총 20가구를 대상으로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오래된 주택에 거주하는 가정들을 일일이 방문해 전등을 LED등으로 교체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및 전기요금 절약에 도움을 주고, 신체가 불편한 어르신 또는 장애인 가구에 무선 리모컨을 설치해 전등을 손쉽게 켰다 끌 수 있도록 했다.

또 전기 안전 등이 우려되는 가정의 경우 전문가 주관으로 전기안전검사를 시행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이와 관련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활환경 개선 사업 대상 가구 선정, 사전 거주환경 조사 등에 협조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대야동장은 “동아ENC가 설비와 인력을 모두 지원해주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사업 진행에 협조해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 에너지를 전파할 수 있었다”며 “민․관이 이번 사례처럼 계속 협력하면 마을이 더 살기 좋아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