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버즈 기능은? 하만 AKG 기술 적용·갤럭시S10 올려두면 자동 충전…애플 에어팟 넘을까

갤럭시 버즈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새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를 공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버즈는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컴팩트한 사이즈, 강화된 사용 시간을 통해 사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버즈는 하만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기술을 적용해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제공한다.

이어버즈에 있는 2개의 마이크를 주변 소음에 따라 조절해 사용하는 '어댑티브 듀얼 마이크로폰(Adaptive Dual Microphone)' 기술이 쓰였다.

갤럭시 버즈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6시간 음악 재생, 최대 5시간 통화할 수 있다.

전용 케이스를 통해 추가 충전 시 최대 13시간 음악 재생할 수 있다. 또 무선 충전과 갤럭시S10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의 빅스비를 사용해 스마트폰을 손으로 조작하지 않아도 전화를 걸거나 음악을 틀 수 있다.

갤럭시 버즈는 블랙·화이트·옐로우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