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중·고등학교 교복구입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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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2-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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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교 시 자체사업...개인별 현금 30만원 지원

김상돈 의왕시장.[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올해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중학교 신입생은 시·도, 도 교육청이 함께 재원을 부담해 각 학교별 현물 지원방식으로 추진하고, 고등학교는 시 자체사업으로 개인별 현금 30만원을 지원한다.

고교의 경우, 지원대상은 학교배정일을 기준으로 관내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교복을 입는 고교 신입생과 전학생, 의왕시 외 학교 및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방법은 먼저 교복을 구입한 후 교복구입비 집중 신청기간인 내달 11일부터 20일까지 학교로 신청하면 된다.

관외 고등학교와 대안교육기간 입학 신입생은 3월 4일부터 동주민센터 또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지원대상 및 중복지원 여부 확인 등 절차를 거쳐 신청인 계좌에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김상돈 시장은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으로 신학기에 과중한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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