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talk 생활경제] 밸런타인데이 선물, 초콜릿보다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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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9-02-1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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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올리브영 명동본점을 방문한 고객이 향수를 고르고 있다]



밸런타인데이(2월 14일) 선물로 향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올리브영이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를 앞둔 지난 2월 1일부터 12일까지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남성 향수의 매출이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올해 밸런타인데이에는 기존 강자인 ‘캐주얼 향수’가 아닌 이른바 ‘엔트리 프리미엄’ 향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 몽블랑·구찌·메르세데스 벤츠 등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브랜드 제품의 매출이 전년비 300% 가까이 급증했다. 파코라반 원밀리언·캘빈클라인 One 골드 등 고급스러운 패키지를 입은 제품들 역시 매출이 150% 가량 늘어났다.

용량에 있어서는 소용량 제품 판매가 두드러진다. 50ml 이하의 소용량 향수 매출이 전체 매출의 6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또한 미니 향수나 공병, 보조배터리 등을 포함한 기획세트 역시 크게 인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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