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시장, 용인도시공사 등 6개 협업기관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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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김문기 기자
입력 2019-02-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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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정비전 공유 소통 강화 목적…도시공사에 원칙·경제성 강조

 

백군기 시장이 용인도시공사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제공]


백군기 용인시장이 13일 용인도시공사를 시작으로 6개 협업기관을 순방하며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는 민선7기 시정비전 공유와 현장소통을 통해 각 기관 임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것으로, 이날 김한섭 용인도시공사공사 사장으로부터 조직운영 등을 보고 받고 각 사업별 중요현안을 논의했다.

백 시장은 “용인시와 도시공사는 한 배를 타고 가는 공동체”라며 “기본에 충실하고 정의롭게 일해 시민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시의 시설을 위탁·관리하는 부서는 각각의 사업이 흑자를 낼 수 있도록 하고, 개발사업 부서는 난개발을 초래할 정도로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지 말고, 경제성을 면밀히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백 시장은 14일 용인문화재단을 방문하며, 자원봉사센터(19일) 디지털산업진흥원(22일) 용인시축구센터(26일) 인재육성재단(27일) 순으로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협업기관 방문을 계기로 시와 협업기관 간 소통 강화를 위해 3월부터 협업기관장 회의를 정례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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