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블핑·위너·아이콘 협업에 빅뱅 공백 최소화"[이베스트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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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입력 2019-02-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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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YG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라인업이 '상저하고' 흐름으로 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2일 YG엔터테인먼트는 상반기에 소속 가수인 블랙핑크와 위너, 아이콘의 협업으로 빅뱅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위너 정규 3집과 은지원 솔로 컴백이 예정돼 있고, 블랙핑크는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투어 규모를 확대해 상반기 내내 진행할 계획"이라며 "블랙핑크 팬덤 확장과 위너·아이콘 앨범 및 공연으로 빅뱅 컴백 전에 실적 공백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3분기 트레져 13의 데뷔를 앞두고 있다. 4년 만에 새로운 보이그룹이 선을 보이는 셈이다. 아울러 4분기는 빅뱅 멤버인 승리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전역할 예정인 만큼 하반기로 갈수로 YG엔터테인먼트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 연구원은 "YG엔터테인먼트의 올해 매출과 영업익은 3128억원과 21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매출이 두자리 수 가까이 증가하고 유투브 매출 비중이 엔터 3사 중 가장 높아,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운 증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YG엔터테인먼트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5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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