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강원도개발공사 신임 사장에 김길수 전(前) 강원도 총무행정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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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박범천 기자
입력 2019-01-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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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은 행정전문가, 강원도개발공사 현안 해결 적임자 평가

제11대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에 임명된 김길수 전(前) 강원도 총무행정관[사진=강원도청 제공]


김길수 전(前) 강원도 총무행정관이 2월 1일자로 제11대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에 취임한다.

강원도는 25일자로 퇴직한 노재수 전(前) 강원도개발공사 사장 후임에 대한 공개모집 및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김길수 전(前) 총무행정관을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다.

도는 김길수 전(前) 총무행정관을 발탁한 이유로 강원도개발공사의 부채감축, 운영개선 등 경영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과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업무소통을 통한 안정적인 공사채 차환 능력을 꼽았다. 아울러 강원도개발공사의 안정적인 조직운영, 중앙부처 업무 협의 능력, 경영정상화를 위한 개선과 중앙정부 지원 등을 이끌어 낼 적임자라는 평가다.

특히 강원도개발공사 내부사정과 현안에 밝아 취임 즉시 현재 운영 중인 강원도 프로젝트 투자유치 TF팀과 협력해 지지부진한 알펜시아 매각 추진에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길수(만58세)신임 사장은 1991년 춘천시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강원도 예산과장과 총무행정관 등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로 도의 현안들에 대한 이해가 깊어 강원도개발공사의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이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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