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은 토요일 새벽 3시 우리 집을 노린다…명절·휴가철·주말·공휴일 장기간 집 비울 때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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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1-2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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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토요일 새벽 빈집털이 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보안업체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가 지난해 90여만 고객의 집과 사무실 등에서 일어난 침입 사고 570여건을 분석한 결과,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시간대는 오전 0~6시로 78% 달했다. 특히 어둡고 인적이 드문 새벽 3시(22%)에 집중됐다. 오전 6시~정오 시간대가 12%로 뒤를 이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이 1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월요일(16%), 일요일(15%), 화요일(15%) 순이다. 주말 이외에 월·화요일에 빈집털이가 많았던 것은 지난해 부처님오신날과 한글날 등의 공휴일이 월·화요일에 집중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월별로는 1~2월(20%), 7~8월(19%) 범죄가 주로 일어났다. 설 명절과 휴가철을 맞아 집에 현금이 많고, 장시간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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