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D식단 다이어트' 유의할 점? 해도 되는 사람 있고 안되는 사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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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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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세 이하, 요산 많은 사람 안돼

[사진=아이클릭아트]


FMD식단 다이어트 유의사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FMD(Fasting Mimicking Diet)식단'이란 미국 남캘리포니아 대학의 발터 롱고 박사가 개발한 식이요법으로, 한달 중 5일간 800~1000kcal를 섭취하는 '안전하게 단식하는 방법'이다. 해당 다이어트를 할 경우 적어도 3~4개월은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FMD식단다이어트는 만성 염증, 체중감량 시도, 면역체계 약한 사람, 당뇨병이나 신진대사 문제가 있는 사람, 건강하지만 장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권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하지만 저체중, 임산부, 모유수유 중인 여성, 18세 이하, 처방전을 복용 중인 사람, 요산이 많은 사람에게는 권하지 않는다. 

특히 급격히 바뀌는 식사법을 시도할 때는 주치의에게 상담하는 것도 좋다. 

한편, 20일 밤 11시 5분 'SBS스페셜-끼니반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간헐적 단식에 이은 단식모방식단인 FMD식단을 공개해 또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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