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손흥민·케인' 빠진 토트넘, 풀럼과 원정경기…중계는 SPOTV2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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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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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체티노 감독 "토트넘 철학·전술 유지한다"

[사진=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캡처]


토트넘 홋스퍼가 21일(한국시간) 오전 1시 영국 런던 크라벤 코티지에서 풀럼FC와의 2018-19 프리미어리그(PL)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번 폴럼전은 토트넘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으로 자리를 비운 손흥민과 발목을 다친 해리 케인 없이 처음 치르는 경기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48위로 3위에 있지만, 첼시(승점 47), 아스날(4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4)의 맹추격이 이어지고 있어 승점 3점이 절실하다. 하지만 주요 공격라인 손흥민이 아시안컵 차출로 2월 초까지 자리를 비우고, 케인은 부상으로 3월에나 복귀한다.

손흥민과 케인의 부재로 일부에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기존 전술을 바꿀 가능성은 언급했었다. 그러나 포체티노 감독은 기존 토트넘의 철학과 전술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20일 영국 가디언의 포체티노 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사람들은 케인의 부상과 손흥민의 아시안컵 참가로 토트넘이 지금 철학을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아니다. 지금 우리는 더 강해지고 전술을 믿어야 할 때”라며 현재의 철학과 전술을 바꾸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런 상황에서 전술을 바꾸면 장기적으로 무조건 실패할 것”이라며 “우리가 가슴을 펴고 긍정적이라면, 유스팀의 젊은 선수들에게 문을 열 진짜 팀이라는 걸 보여줄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과 풀럼의 23라운드 경기는 이날 오전 0시 50분부터 SPOTV2에서 생방송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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