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민교 집+미모의 아내까지 공개…어느 정도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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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1-1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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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밝혀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배우 김민교가 2층 전원주택과 10세 연하의 아내를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배우 임원희가 김민교, 이소영 부부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임원희는 김민교 이소영 부부의 2층 전원주택을 둘러보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임원희는 거실에 있는 오락기와 김민교 부부의 다정한 모습에 "신혼같다. 9년 차에서 나올 비주얼의 집이 아니다"며 칭찬하자 김민교는 "아이가 없어서 매일 신혼처럼 산다"고 말했다.

김민교는 또 쉴새 없이 아내의 자랑을 했다. 우리도 도배를 직접 했는데 형 집처럼 떠있지 않다. 2층은 와이프가 직접 꾸몄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와이프가 보일러를 진짜 안 킨다. 영하 5도까지 내려가지 않는 이상 안 킨다"고 말해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패널들은 "여자가 알뜰살뜰하다"고 감탄했다.

이후 세 사람은 함께 마당으로 나와 바비큐를 구워먹었다. 임원희는 이소영에게 "남편이 어느 때가 제일 멋있냐"고 물었고 이소영은 "연기할 때가 기본적으로 제일 멋있고 그리고 사랑한다 할 때 멋있다. 예쁘다 해줄 때"라고 말했다. 이에 임원희는 한숨을 쉬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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