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매니저 "이영자 대상 받을 때 일어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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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1-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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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밝혀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이영자와 매니저 송성호가 MBC 연예대상 무대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12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2018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이영자와 송성호 매니저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송성호 매니저는 "대상 발표 전 전현무 씨의 눈을 봤다. 저도 시상을 해보니 보통 수상자에게로 눈이 가게 돼있다. 그런데 어떤 후보도 쳐다보지 않으셨다. 정말 최고의 MC다"고 말했다.

이후 대상에 이영자가 호명됐다. 송성호 매니저는 "일어날 수가 없었다. 멍하니 있었다. 1년의 기억이 나더라. 일했던 게 생각이 나면서"라고 말했다. 그는 "되게 기분이 좋았다"라고 전했다. 송성호 매니저는 이영자 앞에서 말없이 흐느껴 울었다. 매니저를 발견한 이영자는 말없이 다가와 와락 안았다. 그제야 매니저는 소리내서 울었다. 송성호 매니저는 "안아주시더라. 선배님 안아 본 게 처음이었다.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했다. 짧은 시간을 돌이켜보면 그동안의 저를 챙겨주신게 선배님이고 중심을 잡아주신 것도 선배님이었다. 모든 것들이 생각나더라"며 뭉클해 했다.

이영자 또한 "송팀장이 소리내서 우는 모습을 처음봤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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