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제3공장은 국내 건설…해외공장 추가도 검토”

글로벌 수출 물량 증가로 생산능력 확보 필요…인천송도 1공장 증설 진행 중

[사진=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이 제3공장은 국내에 건설할 뜻을 분명히 했다.

셀트리온은 4일 ‘조회공시요구(풍문또는보도)에 대한 답변’을 통해 이같이 공시했다.

이는 셀트리온이 싱가포르에 3공장을 건설할 것이라는 보도에 따른다.

셀트리온은 “제3공장은 2016년 5월 제출한 공시와 같이 국내에 건설할 예정”이라며 “현재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제1공장 추가 5만리터 증설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당사 의약품 글로벌 수출 물량 증가에 따라 추가 생산능력 확보가 필요해 해외 공장 신설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시기나 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될 경우 공시 등을 통해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