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 안나는 치아교정, 투명교정과 설측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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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은 기자
입력 2019-01-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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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진 연세제이치과 원장 [연세제이치과]

과거 치아교정의 상징처럼 불리워지던 ‘철길’의 이미지가 현저하게 사라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치아교정장치의 발전을 통해 투명교정, 설측교정, 부분교정 등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별 증상과 선호에 따라 치아교정장치의 선택이 가능하고, 수술없이 돌출입교정이나 양악교정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눈에 잘 띄지 않는 투명교정과 설측교정은 모두 교정장치를 착용해도 겉으로 잘 보이지 않아 심미성에서 장점을 갖고 있는 방법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투명교정은 기존 메탈교정과 달리 철사와 브라켓을 사용하지 않고 마우스피스 형태로 특수제작된 투명한 플라스틱 재질의 장치를 사용해 다른 사람의 눈에 띄지 않는것이 특징으로 장치 탈부착이 자유로워 음식물이 교정기에 끼는 염려도 없고, 교정 과정동안 편하고 위생적인 구강관리가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측교정은 철사와 브라켓을 사용하지만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치아 안쪽으로 착용해 교정기 착용여부를 알기 힘들고 심미적으로 우수할 뿐 아니라 치아 겉면의 충치 발생확률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설측교정은 다른 장치에 비해 치아교정 비용이 비싼 편이고 혀의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

정경진 부천 연세제이치과 원장은 "투명교정이나 설측교정은 심미성이 높고 벌어진 치아, 과개교합 등 다양한 케이스에 적용이 가능해 만족도가 높으나 모든 경우에 적합한 방법은 아니어서 무조건적으로 교정장치를 선택하기 보다는 치아교정 전문의와의 상담과 정밀 진단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며 "클리피씨나 클리피에스라인 교정을 하기도 하는데, 슬라이딩 도어가 와이어를 잡아주는 자가결찰장치로 치아 이동의 마찰력을 감소시켜 교정속도가 빠르고 통증이 적고 일반 교정장치에 비해 눈에 잘 띄지 않는 것이 장점으로 교정기간을 단축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개인별 치아상태와 구강구조, 턱뼈의 특징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후 맞춤형 치아교정 프로그램을 통해 적합한 방식으로 교정치료를 시작하면서 체계적인 관리를 해주는지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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