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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자 체류, 아시아 농식품박람회 개최.." 中 칭다오 새해 달라지는 것

최예지 기자입력 : 2019-01-02 13:31수정 : 2019-01-02 13:31

[사진=바이두]


지난해 6월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SOC)가 칭다오(青島)에서 열릴 정도로, 최근 칭다오의 국제적인 위상이 더욱 커지고 있다. 올해도 보아오포럼 건강포럼, 아시아 농식품산업박람회 등과 같은 큰 이벤트가 열리는 동시에 무비자 체류 도시로 선정돼 1일부터 시행되는 등 국제도시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2일 칭다오신문(青岛新闻)이 2019년 칭다오 정치·사회 주요 이슈를 미리 소개했다. 

◆ 칭다오, 144시간 무비자 체류

[사진=바이두]


1월 1일부터 산둥(山東)성 칭다오, 푸젠(福建)성 샤먼,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 쓰촨(四川)성 청두(成都), 윈난(雲南)성 쿤밍(昆明) 5개 도시 경유 외국인에 대한 무비자 체류 기간을 기존의 72시간에서 144시간으로 두 배로 늘렸다. 단기 관광이나 비즈니스 목적으로 중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한국을 포함한 미국, 일본, 싱가포르, 러시아, 영국 등 53개국을 대상으로 새 비자 정책이 시행될 예정이다. 2013년 이후 중국 국무원은 베이징(北京) 등 18개 도시에서 53개국을 대상으로 72시간의 무비자 정책을 시행해왔다.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상하이(上海), 장쑤(江蘇)성, 저장(浙江)성, 랴오닝(遼寧)성의 선양(沈陽), 다롄(大連)에 대해서는 무비자 체류 기간을 144시간으로 확대했다.

◆ 베이징-칭다오 구간 고속열차 정차역 최소화
 

[사진=바이두]


1월 5일 중국 고속철도는 새로운 열차 운영맵을 공개하며 산둥성 물류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전했다. 고속철도 본연의 고속서비스 구현을 위해 중국 고속철도는 정차역 최소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이징~칭다오' 구간의 운행 소요 시간을 1시간 가까이 단축시킬 예정이다.

◆ 폐허에서 '해상황궁'으로 변신

[사진=바이두]


칭다오시 시링샤(西陵峡)루 2호에 가면 바닷물 위에 떠 있는 유럽풍 건축물이 눈에 띈다. 이는 이미 생긴 지 6년 된 '해상 황궁'으로, 1억 위안(약 162억6700만원)이 투입돼 건설된 것이다. 화려한 외관 덕택에 해상 황궁은 칭다오의 랜드마크로 떠올랐지만 최근 폐업 위기에 놓인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베이징 고궁박물관과 칭다오시가 '문화발전전략협의'를 체결해 '해상 황궁'에서 '고궁칭다오문화혁신관'으로 바꿔서 운영할 계획이다. 해상황궁은 현재 개조 중이며, 오는 4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 칭다오 이케아 오픈

[사진=바이두]


지난해 건축 무산설에 휩싸였던 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 칭다오점이 올해 상반기에 오픈한다. 이케아 칭다오점은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끈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칭다오점 건축 예정지가 급매물로 나온 상태인 것이 공개돼 무산설 등이 떠돌았지만 이케아측은 "예정대로 매장이 칭다오에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5만1111㎡ 규모의 용지에 들어서는 이케아 매장은 지상 8만4330㎡, 지하 1만2350㎡로, 총 9만6680㎡ 건축면적을 자랑한다.

◆ 칭다오 제2공항 6월 개항

[사진=바이두]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 제2공항인 자오둥(膠東) 국제공항이 오는 6월 정식 개항한다. 설계 및 운영 등급은 4F급으로, 가장 높은 등급을 보유하고 있으며 에어버스380과 보잉787 등 대형 항공기의 이착륙이 가능하다. 자오둥 국제공항은 '불가사리'를 연상케 하는 듯한 모습으로 설계돼 메인홀을 중심으로 다섯 방향으로 통로가 쭉 뻗어 나가도록 이뤄져 있다. 현재 막바지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제1회 아시아 농식품산업박람회
제1회 아시아 농식품산업박람회가 오는 9월 19일부터 22일 칭다오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 매체 전문 기업 VNU Exhibitions Europe이 이번 행사에 참석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아시아 농식품산업박람회 관계자는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자국민의 건강과 지역농업의 보호를 위해 수입 농산물에 대한 관리 감독이 강화되고 있는 국제 흐름에 맞춰 국제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중국 농업의 활로 모색과 함께 신선농산물과 농가공품의 수출활성화,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의 수출길을 여는 수출상담회도 열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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