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8 경북창업대전’ 개최...우수스타트업 제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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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최주호 기자
입력 2018-12-20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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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부터 2일간 경산 실내체육관...우수청년CEO 팀 시상

경북창업대전(드론).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19~20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경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2018 경북창업대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북창업대전은 우수청년CEO 시상 및 유공자를 표창하고 일반 벤처·창업관, 1인 창조기업·여성벤처·6차산업관, 특별전시관 및 정책홍보관 등 5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창업기업 구매상담회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가와 초기 창업가들에게 기회와 결실의 자리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최영조 경산시장, 오세혁·홍정근 경상북도의원, 박창호 경북청년CEO협회장,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창업기업 CEO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에코프로 이동채 대표가 ‘창업과 기업가 정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또한, 경북창업대전의 사전행사로 진행된 창업경진대회에서 서류 및 경진평가를 거쳐 선정된 우수 청년CEO 8팀에게 시상을 했다. 특히 대상을 차지해 시상금 1000만원을 받는 헤븐트리소프트웨어(대표 홍정원, 경북 경산 소재)는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 두각을 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일반벤처·창업관’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창업기업 32개사가 제조, 바이오, IT 등 분야별 제품 전시·판매를 하며 ‘1인 창조기업·여성벤처·6차산업관’에는 창의적 아이템으로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1인 창조기업 등 7개 기업이 참여한다.

‘특별전시관’에서는 창업지원사업 참여기관 중 글로벌 역량을 가진 우수 청년CEO 8개 기업이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정책홍보관’에서는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5개 창업 유관기관이 각 기관의 창업지원 정책을 홍보한다.

특히 판로 및 투자지원의 일환으로 국내 온․오프라인 대형유통매장 유명 바이어를 초청해 창업기업 구매상담회를 갖고 4차 산업혁명 및 기술 트랜드 파악을 위한 특강 등 벤처·창업 컨퍼런스, 중소기업 관련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자금조달, 법률, 홍보·마케팅, 특허 등 상담을 실시한다.

아울러, 성공 경험을 공유하는 스타트업 우수사례 발표, 3D프린터·드론·AR·VR 체험을 하는 4차 산업 체험존 운영, 관람객 모두가 참여하는 문화 축제의 한마당인 창업 공감 콘서트, 다양한 분야의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청중들이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하는 스타트업 토크콘서트, 스타트업 기업의 홍보·판매가 생방송되는 온에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올해 처음 열리는 경북창업대전을 통해 청년CEO들이 성공의 토대를 다지고 참가한 업체들은 홍보와 판로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청년CEO가 창업에 보다 쉽게 성공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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