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습관] 대기업 퇴사 후 스타트업 시작한 이유…팀터바인 이유환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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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8-11-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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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각 분야 다양한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를 듣습니다

스타트업 멘토링 팀인 '팀터바인' 이유환 팀장을 만나서 대기업을 그만두고, 스타트업 업계로 뛰어든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Q. 팀터바인은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A. 팀터바인은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창업 초기에 겪는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서, 재능 기부 형태로 각종 멘토링을 제공하는 팀(동아리)입니다. 

Q. 팀장님의 역할은?
A. 팀터바인에서 IR 피칭(기업의 비즈니스 아이템 소개) 및 사업계획서 작성 멘토링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팀터바인 구성은?
A. 저를 포함해서 18명의 멤버로 구성. 배경이 굉장히 다양합니다. 대기업 홍보실, 변호사, 세무사, 변리사, 스타트업 대표, 무역 전문가, 소재 전문가 등 각 분야 전문가가 모여 있습니다.

Q. 대기업을 그만두고 스타트업을 하계된 계기는?
A. 제가 롯데케미칼은 2014년 7월에 입사했습니다. 3년 8개월 근무후 올해 3월에 퇴사를 했는데요. 많은 대학생이 그렇듯이 저또한 대기업 입사가 원대한 꿈 아니었어요. 돈을 벌어야 해서, 좋은 직장을 찾다보니 들어가게 됐습니다.

일은 정말 재밌게 했었는데, 대기업이라는게 워낙 큰 조직에서 일부만 맡고 일을 하게 되잖아요. 내가 하는 일이 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와닿지가 않거든요.

그러다보니 일에 대한 보람을 잃어가고 지칠때쯤, 현재 팀터바인 리더분이 스타트업을 할건데, 같이하자고 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진행: 윤정훈 기자
*촬영: 송다정 AD
*편집: 윤정훈 기자
 

[사진=송다정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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