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사람들] 신세계몰&이마트몰 합체한 '쓱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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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선 아나운서
입력 2018-11-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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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사람들] 유통업계 온라인 마켓 춘추전국시대

유통업계의 온라인 사업 강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e커머스 시장은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업계 1위 이베이코리아가 가장 큰 거래액을 가지고 있으며 뒤이어 SK플래닛의 11번가가 따라붙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업체들의 추격도 만만치 않는데요 롯데그룹이 지난 6월 e커머스사업본부 통합을 선언하며 온라인 강화를 천명했고 지난달 31일 신세계도 투자운용사로부터 1조원 투자를 이끌어 내 온라인 확장에 팔을 걷었습니다.

특히 이번 신세계의 온라인 투자유치 1조원은 올 초부터 관심을 끌어온 사안이라서 크게 주목을 받았는데요. 신세계는 이 자금을 바탕으로 이마트와 신세계 통합 온라인몰을 구축해 온라인 채널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통합온라인 채널이 생기면, 회사와 소비자에게 모두 장점이 많습니다. 회사는 다양한 계열사의 온라인 사업을 통합해서 관리하는 장점이 있고, 소비자는 다양한 계열사의 상품을 쉽게 구입하고 포인트도 통합해서 소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러 유통회사들의 온라인 사업 강화에 따라 업계에서도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이미 역마진 수준의 온라인시장인 만큼 앞으로 유통거인인 롯데와 신세계가 추가로 시장에 진입한다면 온라인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사진=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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