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지원하고, 데이팅앱 무료 제공…가연, ‘차별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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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8-10-3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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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연]


가연은 사내 변호사를 통해 무료 법률서비스를 지원하고, 데이팅앱을 제공하는 등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가연의 사내변호사는 신원인증팀을 전담 운영해 허위 프로필 등록으로 인한 피해를 막고 있다. 신원인증팀은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제적등본 등 공인된 서류를 통해 법적으로 명확한 신원을 인증한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업계 최초로 안심번호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안심번호는 가연이 미팅시 무료로 제공하는 회원간 가상번호로, 실제 번호가 아닌 가상번호로 연락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없다.

주 회원층인 20~30대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정회원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한다. 가연 정회원은 앱을 통해 추천받은 프로필을 확인한 뒤 만남을 진행할 수 있고, 매니저 상담 등 만남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최근에 새롭게 선보인 무료 법률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예비부부 사이 결혼 전 재산관리 법률 확인 절차를 원하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내부 성혼커플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지원 서비스를 도입 중이다.

지난 4월에는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민운동 협약 체결을 계기로 소셜 데이팅앱 매치코리아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가연 관계자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 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인 정책과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하고 도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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