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 자체브랜드 '미니퍼스트’ 론칭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주는 상품의 의미를 담아

[사진= 미니스톱 제공]

편의점 미니스톱이 자체브랜드(PB) ‘미니퍼스트(MIN1ST)’를 론칭했다. PB상품 출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꾸준히 이야기가 나왔으나 경영상의 사정으로 10월에 선보이게 됐다. 미니스톱은 앞서 패스트푸드와 즉석식품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었으나 편의점 시장에서 가공품 PB상품이 늘어나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출시하게 됐다.

PB상품의 브랜드명인 ‘미니퍼스트(MIN1ST)’는 MINI의 마지막 글자인 ‘I’를 ‘1ST’로 연결 구성해 미니스톱의 첫 번째 대표상품임을 알리는 동시에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미니스톱은 우선 ‘미니퍼스트’ 론칭과 함께 18일에는 ‘오징어 해씨볼’, ‘떡볶이스낵’을, 19일에는 ‘리얼떡볶이’. ‘리얼쫄볶이’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미니스톱은 다양한 신제품과 함께 ‘미니퍼스트’의 상품군을 확대하는 등 PB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미니스톱은 향후에도 차별화된 콘셉트를 가진 시그니쳐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문정인 미니스톱 PB개발팀장은 “합리적인 가격에 검증된 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라며 “미니퍼스트 론칭을 시작으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미니스톱만의 차별화된 PB상품들을 선보이는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