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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노조위원장에 ‘강경 성향’ 신상기 후보 당선

최윤신 기자입력 : 2018-10-12 17:15수정 : 2018-10-12 17:15
집행위원회 꾸린 후 임단협 재개

[사진=대우조선노동조합 홈페이지]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위원장에 신상기 후보가 당선됐다.

12일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실시된 제 18대 노조위원장 선거에서는 '현장중심 민주노동자 투쟁위(현민투)' 소속 후보로 출마한 신 후보가 57.2%의 득표율로 위원장에 선출됐다.

대우조선해양 18대 노조위원장 및 집행부 선거에는 4개의 노동단체가 후보를 냈다. 지난 11일 진행된 1차 선거에서는 과반수 득표를 한 후보자가 나오지 않아 1~2등을 차지한 현민투와 새물결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가 진행됐다.

신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향후 대우조선해양 집행위원회는 신 후보와 현민투 소속 인물을 중심으로 꾸려지게 된다. 이후 노조 집행부를 중심으로 사측과 임금 및 단체 협상을 벌이게 된다.

현민투는 가장 강경한 단체로 분류된다. 차기 노조 위원장에 현민투 소속 신 후보가 선출됨에 따라 향후 노사간 관계 설정 및 임금 및 단체 협상에서 노조가 현재보다 더욱 강경하게 대응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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