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시민 염원 담아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조성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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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0-0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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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안양시장이 4일 민선7기 취임 100일을 맞아 '5대 정책비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스마트한 행복도시'가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오전 최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직 안양시민이 행복하기만을 바라는 마음으로 민선 7기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면서 말 문을 열었다.

최 시장은 “지난 100일은 시민들에게 약속한‘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었다”고 회고하고, “앞으로 안양시민의 삶의 질을 한단계 높이고‘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0일간의 성과로 취임식을 취소하고 제일먼저 태풍대비 재해 취약시설을 일제 점검했으며, 드론을 이용한 산불감시를 시행해 자연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어 정책 추진 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민주시민헌장 제정 검토’를 제1호로 결재했고, 세계적 기업인 호리바코리아를 석수스마트타운에 유치했다.

특히 지난 2016년 7월부터 2년이 넘도록 시청 정문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였던 덕현지구 재개발 현금 청산자들과의 보상협의를 마친 상태다.

최 시장은 민선7기 슬로건과 5대 정책비전도 제시했다.

안양시의 민선7기 시정 슬로건은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이다. 스마트 행복도시를 만들겠다는 최 시장의 강한 의지가 담겨져 있는 대목이다.

또 행복도시 안양을 만들어 갈 5대 정책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안양,  가족의 삶을 책임지는 안양, 모두 함께 잘사는 안양, 깨끗하고 안전한 안양, 고르게 발전하는 안양이다.

한편 최 시장은 이 중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안양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잘사는 경제도시, 복지사각지대 없는 도시 안양을 구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석수와인덕원에 청년스마트타운을 조성, 청년 창업 기업 100개를 육성하고, 청년창업펀드 300억원도 꾸려 청년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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