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시민창업가 한자리에…전기생산 가스스토브 등 '혁신 아이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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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8-10-0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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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서 혁신형 창업 아이템 선보여

  • 에너지공단 주최 '에너지 분야 시민창업 경연대회' 수상 10개팀 참여

이상홍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오른쪽)이 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국민참여관에서 지난달 20일 '에너지 분야 시민창업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젠스토브'의 캠핑용 가스스토브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 =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 시민창업가가 한자리에 모여, 생활틈새를 공략한 에너지분야 혁신형 아이템을 선보인다.

한국에너지공단은 2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국민참여관(에너지 1번가)'을 통해 에너지분야 창업기업의 혁신형 아이템을 소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에 참가한 창업팀은 '에너지분야 시민창업 경연대회'에 참가한 50여개팀 중 최종 수상한 10개 팀으로,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소셜벤처다.

참여 창업기업은 △(대상) 빅데이터 기반 에너지절감 인공지능(AI)플랫폼을 아이템으로 한 '나인와트' △(최우수상) 저개발지역의 빛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폐식용유로 작동하는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를 개발한 '주식회사 루미르' 등이다. 

또 △(우수상) 전 국민 에너지 수요관리 및 리워딩 앱을 통한 에너지절약을 제안한 'Econergy’ △(우수상) 전기를 생산하는 캠핑용 가스스토브를 개발한 '젠스토브'가 체험 및 참여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에 나선다.

시민창업 경연대회 우수상을 수상, 에너지대전에 참여한 김봉준 젠스토브 대표는 "그동안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동분서주하며 만든 우리 제품을 에너지대전에 처음으로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번 경연대회 수상과 전시회 참여를 계기로, 고객의 소리를 잘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현재 우리가 개발한 캠핑용 스토브를 타깃시장을 달리해 국민 입장에서 재난구호용으로 출시해도 좋겠다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었다.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고 실험과 개발을 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추진 중인 비영리단체 '에너지시민연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현대푸르미' △저개발국가에 태양광 랜턴을 전달하는 '쉐어라이트'와 '밀알복지재단' △폐현수막과 커피자루 등 폐기물을 재활용해 디자인제품을 만드는 '한국업사이클링협회' 등이 참여했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에너지분야 창업기업의 혁신형 아이템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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