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과 설전' 김수민 SBS 신입 아나운서는 누구? 과거 세월호 스티커 크라우드 펀딩 진행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백준무 기자
입력 2018-09-27 16: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세월호 참사 미해결에 죄스러운 생각 들어…수익금 160만원 416연대에 기부"

올해 SBS 아나운서 공개채용에 합격한 김수민 아나운서(좌). [사진=조정식 SBS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캡처]


김수민 SBS 신입 아나운서가 27일 SNS를 통해 지인과의 설전을 공개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김 아나운서의 과거 이력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1997년생인 김수민 아나운서는 올해 SBS 아나운서 공개채용에 합격하면서, 최연소 아나운서 기록을 세우게 됐다. 김 아나운서는 서울예고를 졸업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에 재학 중이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세월호 추모 스티커 제작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 아나운서는 해당 펀딩 소개글을 통해 "누구보다 힘든 시간 보내고 계실 미수습자 가족분들께 순이익을 모두 기부하고자 한다"며 "마지막 한 사람까지 찾아달라"고 밝혔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지난 4월 '스브스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1주기 집회를 가는 친구들이 '광화문 갈 건데 같이 갈래' 이렇게 물어봤는데 공부해야 한다고 뒤돌아서 집에 갔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그때 이후로 일이 잘 해결이 안 되는 걸 보면서 죄스러운 생각이 들기까지 하더라. 좀 더 적극적으로 내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수익금으로) 160만원 정도가 모여서 416연대에 기부했다"고 당시를 회상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